환경이야기/사회문제
무개념충들 정말 너무하네~ 누가 치우라고 그러는지...
케어스
2017. 2. 14. 10:47
오늘 집앞에서 쇼핑카트를 봤다.
쇼핑카트를 보니 강남 킴스클럽의 쇼핑카트
사진이 찍힌 장소에서 킴스클럽까지는
버스정류장으로 2정거장 정도의 거리다.
결국 대중교통수단이 불편해서
마트에서 산 물건을 대중교통 혹은 걸어서
가져오기 불편하니 쇼핑카트를 끌고
집에 까지 왔다는 소린데..
참 정말 너무한다.
우리 주위에는 무개념충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다.
결국 킴스에서는 쇼핑카트를 분실처리하거나
직원이 먼 곳까지 돌면서 수거를 해야하는데
그 직원은 뭔 죄인가?
이 동네에는 많은 연예계 지망생들과
직장인들이 세를 얻어 살고 있다.
자기들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주의로
이런 무개념 짓거리를 하다니..
물론 대기업이 쇼핑카트 두개 없어진다고
눈깜짝하지는 않겠지만
이 쇼핑카트 여기다 갔다 놓은 사람 물건을
누가 훔쳐간다면 가만히 있을까?
아침부터 참으로 씁쓸한 하루였다.
무개념충들아 다시는 이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