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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야기/일상생활

달걀보관법 5가지~ 달걀을 오래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달걀보관법 5가지 달걀을 오래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달걀을 어떻게 신선하게 보관할 것인가? 많은 사람들은 달걀을 사면 냉장고에 넣고 품질보증기간이 아주 길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달걀은 잘 보관하지 못하면 낭비일 뿐만 아니라 맛과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달걀을 씻은 후 보관하지 말아야

 



달걀은 집에 가져온 후 우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야 할 달걀은 모두 젖은 수건으로 하나씩 달걀표면에 있는 더러운 물질(절대 물로 씻지 말고 닦기만 하면 된다)을 닦아내야 한다. 물에 씻은 달걀은 보존이 잘 되지 않는데 왜냐하면 달걀표면의 얇은 막이 씻어서 없어지면 세균이 달걀껍질의 구멍으로 들어갈 수 있어 달걀이 변질하기 쉽기 때문이다. 때문에 젖은 수건으로 달걀표면의 더러운 물질만 제거하면 된다.




 

달걀표면에는 한겹의 "흰막(난간막)"이 있는데 이것은 달걀껍질의 숨쉬는 구멍을 막는 작용을 하여 세균이 달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또 달걀내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하여 달걀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물로 "흰 서리"을 씻어내면 세균이 침입하고 수분이 증발하여 달걀이 변질할 수 있다.

 


달걀을 보관하려면 사전에 씻지 말고 먹기 전에 껍질을 씻은 후 요리를 해야 한다.

 

달걀을 어떻게 놓아야 하는가?

 

달걀을 놓을 때에는 넓은 부분이 위쪽으로, 뾰족한 부분을 아랫방향으로 해서 세워놓아야 하고 옆으로 놓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달걀은 호흡을 하기 때문이다. 달걀의 넓은 부분에는 일부 원형구멍이 있는데 이곳은 공기가 드나드는 곳(기실이라고 부름)이여서 달걀의 "호흡"을 관장한다. 하여 만약 넓은 부분을 아래로 놓는다면 호흡작용이 못해져 신선도가 내려간다.




 

신선한 달걀의 단백질은 걸죽하여 효과적으로 노란자위의 위치를 고정한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단백질중의 점액소가 단백질분해효소의 작용하에 천천히 희석되여 노란자위를 고정하는 작용을 잃게 된다. 노란자위의 비중이 단백질보다 작기때문에 달걀을 옆으로 놓으면 노란자위가 뜨고 달걀껍질과 가까워지게 되여 달걀껍질에 붙게 된다. 만약 달걀의 큰 머리를 우로 세워놓으면 머리부분 기실의 기체가 노란자위와 달걀껍질이 붙지 않게 한다.

 


달걀을 직접 냉장고에 넣으면 안돼



 

여름철에는 달걀을 냉장보관해야 한다. 하지만 달걀을 직접 냉장고에 넣지 말고 음식용봉투 혹은 밀페용기에 넣은후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만약 달걀을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면 직접 냉장고에 로출되지 말아야 하는데 달걀껍질표면에는 많은 오염물이 있어 냉장고의 기타 음식을 오염시키기 쉽기때문이다.

 


달걀은 냉장고의 냉장실에 넣고 얼려서는 안되는데 얼리면면 단백질에 변화가 발생하고 노란자위가 쉽게 응고된다.

 

달걀은 휘발성물질과 함께 넣어선 안돼



 

달걀은 파, 생강, 마늘 등 냄새가 강한 식재료와 함께 보존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파, 생강, 마늘, 고추와 같은 물질의 강력한 냄새는 기공으로 달걀에 침투되여 달걀이 빨리 변질되게 할수 있기때문이다.


 

식용유보존법

 



달걀표면에 식용유를 얇게 바르면 달걀껍질내의 이산화탄소와 물이 증발되는것을 방지할수 있는데 또 세균의 침입도 방지할 수 있어 여름에도 36일 가량 보존할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기온이 섭씨 25에서 30도일 때에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