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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 살지~

아이들이 아프기 전 나타나는 전조증상을 구별하는 방법








아이들이 아프거나 발병 전에는 일반적으로 전조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소중한 자녀가 많이 아프지 않고 빠르게 병을 극복하기 위해서 부모들은 이 전조증상을 주의깊게 관찰하여야한다.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게 되면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감기에 걸릴까봐 두려워한다. 


사실, 어떠한 병에 걸리기 전에는 전조현상을 보이게 되는데 특별히 유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소화계통과 호흡기계통 질병들에 대하여 부모들은 평소 아이들의 미소한 변화를 주의하여 관찰해야 하며 질병의 신호를 제때 찾아 미리 예방하고 대처해야 한다. 




1. 정서상태가 평소와 다르다.



특정한 병으로 앓는 아이들은 정서 상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는 데, 예를 들면 평소 활발하고 움직이기 좋아하던 아이가 갑자기 활기가 없어지거나 혹은 평소 조용하던 아이가 갑자기 초조하고 불안해하며 또 추운 것을 못 참고 계속 자거나 눈이 붉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발열전조이므로 바로 병원에 가서 의사한테 진단을 받아야 하며, 이러한 전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아이에게 물을 많이 마시게 하고 차가운 바깥바람을 맞지 않게 해야 한다.



2. 원인 없이 계속 보챈다. 



아이들은 가렵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배가 아픈 등 신체 일부에 불편감을 느끼면 울면서 보채는 것으로 자신의 불편함을 표현한다. 


만약 아이가 원인 없이 보채면 부모들은 아이에게 간단한 전신검사를 진행해서 어느 곳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알아야 하고 체온을 재서 열이 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아이가 지속적으로 운다면 당연히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그것은 장경색증 등 복부에 이상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식욕이 뚜렷이 떨어진다. 



만약 아이가 평소 음식섭취가 정상적이었는데 갑자기 음식을 먹지 않고 혹은 먹는 양이 뚜렷이 감소되거나 증가되면 병에 걸리기 전 전조일수 있기 때문에 그 원인을 알아봐야 한다. 


임상에서 소화성궤양, 만성장염, 기생충 등의 병들은 모두 식욕부진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4. 대변이 건조하다. 



만약 아이의 대변이 갑자기 건조하거나 묽다면 이는 병에 걸리기 전 전조증상이다. 


특별히 건조하다면 배출하기 힘들고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장내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이 있어 내열이 나고 체하는 등 증상을 초래한다. 만약 내열이 지속된다면 아이들은 쉽게 감기에 걸리고 열이 난다. 


이 때 아이들에게 적당한 양의 야채즙 혹은 신선한 배즙, 무즙 등을 마시게 하면 열을 내리고 대변배출에 좋다.



5. 잠을 잘 때 뒤척인다. 



병에 걸린 아이는 보통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쉽게 잠에서 깨어난다. 한의학에서는 “위가 불편하면 잠을 편히 자지 못한다.” 라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만약 아이가 음식을 과하게 섭취했거나 혹은 차갑거나 소화시키기 힘든 음식을 먹었다면 배가 더부룩하고 장과 위가 불편해 편하게 잠들지 못하게 되고 계속 뒤척인다. 


이외, 각종 통증, 치아 혹은 머리가 아프거나 신경통 등이 있는 경우에도 아이들은 편하게 잠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