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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흔한 점심고민

H키친 닭가슴살 샐러드~ 배고프지 않고 다어어트할 수 있겠어~!





오늘도 다이어트를 위해 

김이 모락 모락 올라오는 쌀밥의 

유혹을 물리치고~ 

샐러드로 점심을 먹습니다.

(큭 언제까지 갈런지)


솔직히 점심시간에

밖에서 샐러드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매우 한정적이에요.


우선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 같은 

제과점에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있기는 한데.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 용납하기 어려운 용량


아무리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먹는다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는 배가 차야지 견딜 수 있잖아요.


그런데 파리바게트샐러드나 뚜레쥬르 샐러드는

먹고 3시간만 지나면 다시 배가 고픕니다.


아니면 이탈리아식당이나 훼밀리레스토랑에서 

메뉴중에 샐러드가 있는데 가격이 후덜덜하죠~


그리고 주머니사정이 넉넉하다고 해도 

혼밥의 끝판왕이라는 훼밀리레스토랑에서

혼자 샐러드 달랑 하나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용감한 직장인들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 배도 든든하고, 살도 안찌고,

오늘 점심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만족감을 빵빵하게 줄 수 있는 샐러드를 소개할께요.


바로 H키친 치친브래스트 샐러드에요.

(닭가슴살 샐러드)



소스는 발사믹으로 정했습니다.

왠지 다른 소스로 하면 맛은 있겠지만

다이어트하면 살찌는 느낌??



H키친 닭가슴살샐러드는 보는 것 처럼 닭가슴살이 

풍부하게 들어가있어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풀떼기를 (?) 섭취하는데 있어서 거부감을 한결 줄여줍니다.



참고로 배달시켜서 사무실 컴 앞에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TT_TT


다른 샐러드와는 다르게 견과류도 풍부하게 

들어가있어 균형잡힌 다이어트에 좋을 같아요.

(배고픔을 참는 것이 관건이겠죠?)


그리고 샐러드만 먹으면 허하다고

바게트라도 한조각 먹으면 다이어트는 도루묵 도루묵~!



그래도 나름 직장인 블로거라고 

닭가슴살도 따로 빼서 얼마나 있는지 봐봅니다.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적지도 않네요.



발사믹소스를 뿌려서 먹어봤어요.

발사믹식초는 그렇게 시큼하지 않고

달달했는데 살찌면 어떻하지 하는 정도의 

달달함이 아니고,

발사믹식초의 시큼한 맛을 거부감 없앨정도의

달달함이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견과류가 많이 들어있어

풀떼기의 풀냄새와 발사믹소스의 시큼함을

고소한 맛으로 마루리해준다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다만 약간 아쉬웠던 점은

샐러드 양이 한 20% 정도만 더 많았다고 하면

밥량이 많은 남자들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신선한 야채와 훌륭한 소스에 비해

닭가슴살에서 약간 닭비린내가 나는 것이

아쉬웠지만


직장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이어트하기에는

훌륭한 식단이었습니다.


이상 H키친 닭가슴살포스팅을 마침니다.

참고로 이글은 내가 내돈주고 사먹고 내마음대로 글쓴 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