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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흔한 점심고민

강남역 중국집 "시웬" 강추~! 점심먹기 좋은 강남역 중국집이에요.












강남역 인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분들 점심 시간 마다 고민이


많으실거에요.



솔직히 강남역 부근에 먹을 만한 곳이없는 것


다들 동의 하실 거에요.


가격만 엄청나게 비싸고~ 양은적고 맛은 없고



그래서 강남역에서 점심먹기 좋은


중국집을 알려드릴께요.



바로 "시웬" 인데요.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남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쭈욱 올라오다가 풍림빌딩끼고 


왼쪽으로 돌아가면 먹자골목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돌때 세븐스프링스가 보입니다)





한 50미터 쯤 가다가 왼쪽편에 "신동궁 감자탕" 이 나옵니다.


강남역 중국집 시웬은 바로 이 신동궁 감자탕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신동궁 감자탕도 나름 강남역 감자탕, 뼈해장국 맛집이라고 나옵니다.


이 집은 뼈해장국보다는 감자탕이 훨씬 맛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건물 왼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잘 안보여서 못찾을 수도 있어요.





건물입구나 외관에서는 중국집이 있다는 것을 알기쉽지 않지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부터는 중국집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강남역 중국집 시웬 입구입니다.





시웬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요.


왠지 비쌀 것 같은 분위기?


그리고 일반 동네 중국집 같지 않고


왠지 진짜 중국분이 운영하는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자리 세팅해주고


차와 메뉴를 내옵니다.


그리고 혹시 중국집 음식 맛과 차맛의 상관관계를 아시나요?


중국집에 갔을 때 만약 내어주는 차맛이 좋다면


십중팔구 그 집의 음식 맛을 뛰어납니다.


그런데 걍 정수물을 서빙한다하면~


그 집은 나가리~~





차가 맑고 은은합니다.





그리고 양파, 춘장, 단무지, 김치...


중국집 표준 기본찬이 되겠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오리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지난 번 볶음밥을 시켜 먹었을 때 워낙 감동을 받아


오늘은 천원이나 더 비싼 오리볶음밥을 시켰습니다.



강남역 중국집 시웬이 맛이 기가막히게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강남역 부근에 모든 식당 중 이만한 가성비를


가진 식당도 매무 드뭅니다.


점심메뉴가 대부분 6,000원이에요.


그리고 맛있습니다.





짬뽕국물도 깔깔하게 시원하고 깔끔하네요. 





혹시 아래 볶음밥 사진을 보고


내공이 느껴진다면 분명 입맛이 뛰어나신 분일겁니다.



밥이 떡져 있지 않고 밥알 하나 하나가 잘 볶아져 있고


파향이 은은하게 올라옵니다.


얇게 썰은 파가 밥알 사이 사이에 잘 자리잡고 있고,


계란도 쌀과 다른 재료들사이에 고르게 잘 볶아져 있습니다.





이 볶음밥이 6,000원이라는게 믿겨지시나요?